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64

viz to dataframe 9월 3째주 데이터 공부를 좀더 루틴하고 재밌게 하기 위해 viz to df exercise를 시작한다! 모든 것의 기본은 테이블이다. 차트도 차트지만 어떤 테이블이 차트의 원형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고, 또 어떤 스케일에 어떤 데이터를 매핑해서 만든 차트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뉴욕타임즈와 DBR에 차트를 정리해둔 섹션이 있길래 한 소스당 3개 차트씩, 일주일에 최소 한번씩 공부하려한다. 내가 그린 테이블이 정답인지 아닌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일단 그 번역과정이 자연스럽게 일어나기 위한 훈련이라서 캐주얼하게 해보려한다. 이렇게 좀 하다가 같은 데이터를 다른 차트로 시각화해보는 것도 재밌겠단 생각이든다. 2021. 9. 24.
공부해라, 그리고 공유해라! - 일은 배신하지 않는다를 읽고 현재 구글에서 Interacitve Developer로 일하고 있는 저자의 말 중 인상깊었던 몇가지를 정리해봤다. 어떤 직업이 아니라,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를 정해라. 공부해라. 공유해라. 개디자이너의 방향 Show Not Tell Get Things Done In Time 이유있는 디자인: UI 하나하나에도. 사람 문제인지 시스템문제인지 구별하기. 어떤 직업이 아니라,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를 정해라.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고, 어떤 작업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무엇보다 실행해야한다. 저자는 자신의 직업 Interactive Developer를 이렇게 풀어 소개한다: 하는 일은 보이는 영역을 개발하고, 시각효과를 디자인하고, 인터랙션과 애니메이션을 코드로 작서하고.. 2021. 9. 21.
Replace -have to with -want to (Book 'Achievement Habit') First of all, who is Bernard Roth? Bernard Roth is a professor in engineering at Stanford and a founder of Stanford D.School (Hasso Plattner Institute of Design at Stanford). His famous course ‘The Designer in Society’ is popular among innovators of the Silicon Valley. He wrote this book to spread his thoughts on how to apply Design Thinking to personal everyday lives by making achievement a hab.. 2021. 9. 18.
미지근한 커피와 런던 신호등 - 포어사이트 크리에이터를 읽고 이돈태 디자이너는 본인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에게 디자인이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청중을 이렇게 세 분류로 나누어 이야기를 전개한 점이 깔끔하다. 이돈태의 경험을 엿보며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떤 애티튜드를 가져야 좋을 지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는 미지근한 커피와 런던 신호등이다. 1. 미지근한 커피 뜨거운 커피나 차가운 커피는 모든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 없다. 그렇다고 미지근한 커피를 만든다면 모두가 돌아설 것이다. 이 이야기는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할까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만든 대목이다. 공자가 말했듯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사람은 진짜 좋은 사람이라 보기 어렵다. 훌륭한 사람에게 훌륭하다는 말을 듣고 나쁜사람에게 나쁜 말을 듣는 사람.. 2021. 9. 18.
불완전과 죽음 (책 '노르웨이의 숲') 노르웨이의 숲은 2017년에 처음 읽고 감명받았던 책으로, 한껏 센치해진 2019년 겨울 다시 집어들게 되었다. 이 작품은 와타나베의 성장통을 주변인물과 상호작용을 통해 상당히 섬세하고 덤덤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소설의 배경은 1960대 말 고도성장기 일본이라고 하는데, 이 시점 이야기라고 생각해도 손색이 없다. 노르웨이의 숲을 읽고 내게 남은 두가지 키워드는 '불완전'과 '죽음'이다. 불완전 주인공 와타나베의 성장통은 '인간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요약된다. 극중 모든 인물은 상당히 솔직하다. 자신을 포장하려 하지 않는다. 가장 불완전한 인물료 묘사되는 나오코 또한 본인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와타나베에게 솔직하게 표현한다. 나오코와 시간으로 인간의 불완전함을 마주한다면, 레이코씨와 만남을 통해.. 2021. 9. 17.
데이터와 차트 매핑하기 (1): 비교할 때 Fundamentals of Data Visualizations를 공부한 내용입니다. Why 메시지 + How 차트 내가 데이터로 말하려는 바가 무엇인지 Message에 따라 차트 형태가 결정된다. a가 b보다 많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인가? a와 b가 비슷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가? 무엇보다 먼저, Why 메세지를 명확히 해야한다. 그 다음에는 How. 이 차트가 베스트인가? 하고 계속 질문해야 한다. 보통 메세지 타입 4가지: Comparision Relationship Distribution Composition 각 카테고리에 따라 적합한 차트들이 수두룩하니 그 중에 무엇이 베스트인지 계속 실험하고 질문하자. Visualizing Amounts 뭐가 더 큼? 뭐가 더 많음? Bar Chart -v.. 2021. 9. 17.
이유있는 데이터 색칠 Fundamentals of Data Visualizations를 공부한 내용입니다. 색을 쓰는데는 3가지 이유가 있다: 구별하기 위해 대표하기 위해 강조하기 위해 이유를 가지고 차트를 그려보자! 1. 구별하기 위한 색: Qualitative Color Scale '다 다른 데이터네' 일단, 구별한다는 것은 순서가 없는 아이템에게 쓰인다 ex 나라 이름. 이 팔레트 색상은 톤은 일정하고 색상만 다르다. 톤이 일정해야 어느 한 색상이 튀지 않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톤온톤은 비추한다는 것이다. (반대로 어느 한 데이터만 튀어야 되면, 전략적으로 그 데이터만 다른 톤 ex. 비비드 톤을 줄 수 있을 듯? 데이터 자체/진실을 왜곡시키는 것은 아니니까.) 2. 대표하기 위한 색: Sequential Color.. 2021. 9. 16.
데이터 시각화를 연마하는 두가지 방법 2019년, 데이터의 디귿도 모르지만 데이터 시각화에 빠져있을때였다. 기회가 돼 인턴 휴가까지 내 T아카데미에서 여는 파이썬 데이터 시각화 강의를 보러갔고, 강사 이수진님이 강추해주셔서 이 책 Fundamentals of Data Visualizations (Claus O. Wilke 클라우스 윌케)를 알게됐다. 한국어로는 '데이터시각화 교과서'로 번역된 만큼 근본이 되는 책이다. 요약 이 책을 공부하는 태도 "figures will typically carry the weight of your arguments" 설득력을 기르기 위해 data viz가 필요하다. 안목을 기르기 위해선 이론과 실습이 꼭 병행되어야 한다. Simple rules/principles를 알아야하고, details that ot.. 2021. 9. 16.
피그마 팀은 어떻게 제품을 만들까 (트위터 의역본) 쇼 쿠와모토라는 피그마 디자이너가 트위터에 남긴 제품개발 프로세스를 의역해봤습니다. 1/n 오늘 누가 우리 디자인/개발 프로세스에 대해 묻길래.. 여기 관심있으신 분이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정돈 안된 비공식 프로세스 버전을 한번 써보려합니다. 2/n 0단계 - 브레인스토밍: 아이디어 창고는 항상 흘러 넘칩니다. 이걸 모두 할 시간은 물-론 없지만 일단 다 기록해두는거죠. 아이디어는 보통 1. 유저요청 다이렉트 기능이거나 2. 일하다가 얻는 인사이트입니다. 3/n 어쩔땐 아직 로드맵에 올리지도 않은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사람도 있습니다. 디자이너든, PM이든 엔지니어든, 무언가를 개선시키는데는 모두 열정적이니까요. 4/n 이렇게 초기 아이디어를 살펴보는건 중요합니다. 뭐가 진짜 보석일지는 모르는거니까요. .. 2021. 9. 14.
반응형